하츠, 평택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하츠, 평택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4-06-30 21:00:55

평택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하츠와 함께 고덕면 일원 일대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시설물을 관리하지 못한 가정에 보수 및 정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 환경에 노출된 지역 사회 가구 한 곳을 선정해 매년 2회씩 주거시설물 개선 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하츠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해당 가정의 실내·외 청소를 도왔다. 오래된 가구와 대형 쓰레기, 잡초 등의 제거 작업을 통해 주변 위생 환경 개선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가사 활동의 편의성과 주거 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냉장고, 가스레인지 교체 등 자사의 가전제품도 지원했다.

서명석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열악한 거주 환경을 방치하여 건강 악화, 안전사고 등의 문제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며 “하츠의 이번 봉사활동 및 물품 지원으로 복지관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휘 하츠 전무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와 기증한 가전제품이 평택 고덕 지역에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작용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하츠는 앞으로도 어려운 주거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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