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지난 3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최초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에 롯데리아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1998년 베트남 1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미얀마 등 현재 약 230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해외 사업 진출을 통해 얻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파트너사인 인코크(Yinkok)와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현지인의 외식 선호 문화와 닭고기, 소고기에 대한 높은 소비량에 집중해 닭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치킨류, 소고기를 활용한 버거류 운영 등 캄보디아 현지화 메뉴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