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 ‘50억캔’ 판매… 2억원 걸고 기념행사 진행

동원참치, ‘50억캔’ 판매… 2억원 걸고 기념행사 진행

기사승인 2014-07-01 14:19:55

국민통조림 ‘동원참치’가 단일 수산캔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50억캔 판매를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만 약 2억2000만 캔이 판매해 약 3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70%가 넘는다.

1982년,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1인당 국민소득 2,000달러 시대가 되면 참치캔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당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참치캔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후 동원참치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고급 편의식품 등으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 식품으로 인식 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동원F&B는 동원참치 50억캔 판매 돌파를 기념해 ‘50억캔 판매기념’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기념판 참치캔을 선보이는 한편 약 2억 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찾아라’와 ‘사연 속 50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찾아라’는 기념판 동원참치 기획상품 등에 숨어있는 스크래치 카드(총 5000장)를 찾을 경우 100% 경품에 당첨되는 행사다. 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5000명에게 DSLR 카메라(5명), 태블릿PC(5명), 제습기(10명) 등 약 2억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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