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정상기 전 외교부 동북아협력대사를 KU중국연구원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전 대사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외무고시 11기로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국립국제교육원장, 주 대만 한국대표부 대표, 외교부 동북아협력대사 등을 역임했다. 7월부터 건국대의 중국 관련 연구기관인 KU중국연구원과 국제학부 등에서 중국과 중화권 교류협력 연구와 강의를 할 예정이다.
대만 중국문화대학에서 석사, 건국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외대 겸임교수를 역임, 지난해 중국문화대학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