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청기 시장에 골전도 청음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며 고기능 성능과 저렴한 보청기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닉스테크(hanics.com)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닉스테크는 새롭게 개발하여 출시한 신모델 듀얼모드 골전도 청음기 하이본 HIB-310DM을 7월 한 달간 30% 할인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하이본 HIB-310DM은 국내 최초로 일본과 미국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했고 유럽 CE인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선진국으로의 수출에도 순항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실버 산업이 발달되어 있어 경쟁제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출시와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본 HIB-310DM은 세계최초로 공기전도와 골전도 진동을 동시에 적용한 듀얼모드를 탑재했다. 진동 파장음을 들을 수 있고, 사용자가 주변 잡음여부에 따라 단계별로 조절하여 선택해 들을 수 있는 3단계 잡음제거 기능도 적용, 기존의 하이본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고기능들을 그대로 승계했다. 좌우 발란스 조절기능을 추가해 양쪽 귀의 청력이 다른 경우에도 볼륨을 각각 조절하여 최적의 청음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터리 시간을 대폭 늘려 한번에 3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외출이나 여행에서도 문제없다. 많은 호응을 얻은 음압 자동 레벨 컨트롤러 기술 또한 여전히 존재하여 자동으로 낮은 음성은 높게, 큰 음성은 줄여준다.

개발과 유통과정에서 거품을 빼 타 보청기의 30~40%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보청기 가격비교를 하며 구매를 망설이던 이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닉스테크 김성호 대표는 “새로 출시한 제품은 고사양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보청기 시장에서 실제 난청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편의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우선 적용토록 하는 것이 고객이 찾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기본이념을 담은 제품”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고객혜택과 더불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보청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전도 청음기는 하닉스테크 홈페이지와 전화(1544-8391)를 통해 구매상담이 가능하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