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 보청기가 RIC(Receiver In Canal)형태의 신제품 '혜음'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

혜음 RIC는 양쪽 착용 편의를 위한 원터치 양이 통신 기능, 주파수 압축을 통한 가청 범위로의 소리 이동, 보청기 적응기간 동안 목표 청력대에 도달 가능한 지능형 프로그램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였다.

RIC 형태의 보청기는 보청기 본체에서 분리된 리시버(스피커)가 외이도에 직접 삽입되기 때문에 리시버(스피커)와 마이크가 분리되어 보다 선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또한 착용 시 외이도가 개방되는 오픈형 보청기로 울림현상과 폐쇄감을 감소시켜준다.

일반 귀걸이형 보청기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리시버가 외부에 위치해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 편안한 착용감을 주고, 외관상 보청기 노출을 줄여 기존 보청기 착용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를 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 및 성능에서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혜음 RIC 라인을 확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편리한 성능의 보청기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딜라이트 보청기는 혜음 RIC 출시를 기념하여 여름철에 대비한 보청기 습기제거기 증정, 무상 AS 2년, 양쪽 보청기 구입 시 1년 간 배터리 무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및 구매관련 문의는 딜라이트 보청기 홈페이지(www.delight.co.kr)또는 대표전화 1599-0059로 하면 된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