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방 가전 브랜드 켄우드가 ‘미트 그라인더’를 2일 출시했다.

‘미트 그라인더’는 집에서 직접 신선하게 고기를 갈아서 홈메이드 소시지, 수제버거, 완자, 만두, 미트볼 등을 요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1분에 2㎏의 육류를 갈아낼 수 있는 모터가 장착돼 있어 재료를 밀어 넣어 손쉽게 고기를 분쇄할 수 있다.

3가지 크기의 고기갈개 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용도에 맞춘 입자 조절이 가능하다. 소시지 및 완자 메이커를 구성품으로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견고한 일체형 바디의 매끄러운 메탈 재질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분리형 부품으로 세척이 용이하고 역방향 스위치를 작동하면 잔여재료 배출 및 걸림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켄우드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건강 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홈메이드 음식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트 그라인더’는 간편하게 고기를 갈아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특히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 등을 직접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켄우드 ‘미트 그라인더’의 소비자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대형 할인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문의: 02-566-2611)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