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은 금물, 여유 있는 삶” 10년차 패션모델 양미리내의 ‘S’는?

“조바심은 금물, 여유 있는 삶” 10년차 패션모델 양미리내의 ‘S’는?

기사승인 2014-07-02 17:54:55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어라” 모델계 명언으로 통하는 말이다.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패션모델 양미리내씨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3일 오전 11시 쿠키TV에서 방송된 ‘S의 비결’ 49회 주인공 양미리내씨가 그만의 몸매관리법에 대해 털어놨다.

주로 인형 같은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는 양미리내씨는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런웨이, 광고, 카탈로그, 잡지, 모터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그는 어느새 10년 차 베테랑이 됐다.

촬영이 있는 날이면 양미리내씨는 메이크업 가게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날 화보 콘셉트마다 화장 연출도 다르다. 다만 중점을 두는 것은 있는데, 눈매나 눈 밑 애교살을 강조한다. 머리는 풍성해 보일수록 좋다.

모델에게 가장 큰 고충은 먹을 것이다. 양미리내씨 또한 평소처럼 3식을 하되, 소식을 하거나 살이 찌지 않는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만의 다이어트를 위한 필살기도 있다. 양미리내씨는 “식사 전 물을 항상 마신다”라며 “물대신 유제품도 좋다. 그러고 식사를 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패션모델에게 하이힐은 필수 아이템이다. 양미리내씨는 붓는 다리를 마사지로 풀어준다고 한다.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반려견과의 산책, 스킨스쿠버 다이빙으로 건강과 스트레스, 둘 다 잡는다.

모델 활동을 롱런하고 싶다는 양미리내씨는 S의 비결로 ‘여유’를 꼽았다. 조바심은 금물,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있다는 의미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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