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토크콘서트’ 개최

밀레,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4-07-04 10:16:55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전시 개최를 기념해 이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 3인을 초청해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의 강연자는 산악인 엄홍길, 소설가 박범신, 만화가 박재동으로, ‘히말라야’를 주제로 히말라야의 꿈, 삶, 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히말라야를 통한 도전, 열정, 꿈, 치유의 의미를 이 시대의 멘토들과 함께 되새겨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세계 최초 16좌 완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은 히말라야를 등반하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열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은교>, <촐라체> 등의 작품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소설가 박범신은 산과 함께 삶을 움직이는 매뉴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이자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룸비니 휴먼스쿨 건립 당시 벽화를 그려준 박재동 화백은 히말라야와 꿈을 주제로 강연한다.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토크 콘서트는 오는 11일(금), 14일(월), 24일(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응모는 오는 7일까지 밀레 공식 블로그의 신청 페이지(milletcafe.blog.me/220046206071)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매 회 25명씩(1인 2석) 초청되며, 당첨자는 8일 밀레 공식 블로그에 발표될 예정이다. 각 강연 참석자 전원에게 밀레 스카프를 증정한다.

응모 기간 중 밀레 블로그를 방문해 ‘명사 릴레이 토크 콘서트’ 이벤트 게시글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거나 퍼간 후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밀레와 사진작가 이창수 콜래보레이션 티셔츠를 제공한다.

밀레가 개최한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인 이번 전시는 밀레의 전폭적인 후원 하에 사진작가 이창수가 촬영한 8000m 이상 높이 히말라야 14좌의 장엄한 위용을 담고 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히말라야 14좌 사진전에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과 함께 자연의 숭고함과 인간의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무더운 여름 날 설산의 절경을 담아낸 히말라야 사진전도 관람하고 시대적 멘토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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