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전문업체 모츠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에 나선다.

모츠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피판(PiFan)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고 밝혔다. 모츠는 이를 기념해 영화제 기간 동안 피판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과 친환경 소재의 결합을 주제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피판과의 협업 제품으로 영화제 VIP 선물용 USB와 관람객용 피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영화제 VIP용으로 제작된 해당 제품은 라운드로 마무리된 사각형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USB 단자를 안으로 숨겨 휴대성을 높였다.

관람객용 PiFan 에디션은 기타 모양의 USB와 펜 트레이겸 메모꽂이, 연필꽂이LED, 하우스LED 등이 있다. 원목 소재에 개성 있는 피판 로고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피판 에디션은 영화제 기간 동안 피판 공식 기념품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기타 USB 3만2000원, 펜 트레이 겸 메모꽂이 1만8000원 등이다. 피판 깨비회원과 피판홀릭 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10% 할인 가능하다.

박재준 모츠 대표는 “창립 이래로 친환경이라는 우리만의 색깔을 이어온 모츠와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장르영화제라는 정체성을 이어온 피판과의 만남을 주목해달라”며 “모츠가 부천지역에 기반한 기업인만큼 피판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