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중국 진출 1년만에 매출 2배 성장

PN풍년, 중국 진출 1년만에 매출 2배 성장

기사승인 2014-07-04 13:59:55

PN풍년은 지난해 6월부터 압력솥, 냄비, 프라이팬 등 전 제품을 중국 파트너사 방정을 통해 중국에 출시한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에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홈쿠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자국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한 한국 주방용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PN풍년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방정의 해외팀 관계자에 따르면 “PN풍년 압력솥은 중국인들이 처음에는 가격이 높아 쉽게 구매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한 번 구매하면 PN풍년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밥맛에 반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PN풍년은 중국 진출 1년 만에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함과 동시에 돌가마 압력솥, 베르투 등의 압력솥을 비롯, 냄비, 프라이팬 등 다양한 주방용품들의 매출이 반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PN풍년은 중국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발판으로 대륙의 입맛을 더욱 사로 잡기 위해 ‘현지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프라이팬보다는 규격이 큰 궁중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인들의 기호를 고려해 현지용 궁중팬 제작을 진행중이며, 중국의 식문화에 맞춘 압력솥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배성수 PN풍년 해외영업부 이사는 “올해로 첫 해를 맞은 중국 시장 진출은 앞으로 아시아 시장으로의 유통망 확보에 있어서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PN풍년의 엄격한 품질로 다져진 60년 전통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통한 제품 개발로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한국 대표 주방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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