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전력효율 높인 ‘플렉시블 인덕션’ 출시… 조리기구 종류 따라 화구 변화

지멘스, 전력효율 높인 ‘플렉시블 인덕션’ 출시… 조리기구 종류 따라 화구 변화

기사승인 2014-07-07 11:11:55

지멘스가 인덕션 강점을 최대화한 신제품 ‘플렉시브 인덕션’을 7일 출시했다.

‘플렉시브 인덕션’은 조리기구 면적에 따라 가열면을 조정할 수 있는 8개의 다면(多面) 화구를 채택했다. 직사각형 혹은 정사각형의 그릴팬은 물론 작은 냄비부터 큰 곰솥 냄비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조리기구에 맞춰 가열하기 때문에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기장 유도열을 이용해 보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고 조리기구로 먼저 열에너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를 줄여준다.

터치슬라이드 방식이 적용돼 손 움직임만으로 최대 17단계 온도를 조작할 수 있다. 고품질 세라믹 제조업체인 독일 쇼트사(社) 제품 중 최고 등급의 상판을 사용, 안전성과 열전도율을 함께 높였다.

또한 타이머 기능으로 일정 시간 온도 변동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조리 시간 설정 후 시간이 경과하면 신호음이 울리는 카운트다운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잔열표시 기능과 어린이보호 잠금 장치 기능 등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가격은 428만원.

한편 지멘스는 ‘플렉시블 인덕션’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구매 고객에게 르쿠르제 직사각 무쇠그릴을 무료로 증정한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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