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 전형 원서접수 마감… 경쟁률 12.27:1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 전형 원서접수 마감… 경쟁률 12.27:1

기사승인 2014-07-07 11:23:55

건국대학교가 4일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 원서접수 마감, 60명 모집에 총 736명이 지원, 12.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모집 단위별로는 문과대학이 22.14: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이 18.33:1. 정보통신대학이 15:1, 경영대학 12.43:1 등이 뒤를 이었다.

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 오는 17일 필기고사를 거쳐 다음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실시된 2단계 면접고사는 전형 간소화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올해 인문계·자연계에서 폐지됐고 예체능계만 포트폴리오 면접을 실시한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7일 필기고사 성적을 100% 반영해 일괄 선발된다.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필기고사 성적 60%,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한다.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필기고사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 해외영주동포, 석·박사과정 이수 유학생 등 재외국민 자녀와 외국인 등을 정원 외로 60명 선발하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새터민의 경우 모집인원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 60명에 해당하는 지원자격의 경우 졸업연도 제한은 고교과정 1개년을 포함해 중고교 과정 3년 이상 연속 또는 4년 이상 비연속으로 해외학교에서 이수 및 고등학교 졸업학년도 시작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여야 한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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