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가방의 소리’ 전시회 개최

시몬느, ‘가방의 소리’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4-07-07 15:41:55

㈜시몬느가 내년 런칭 예정인 브랜드 괒’를 위한 전시 프로젝트 ‘BAGSATGE展 by 0914’의 네 번째 전시 ‘가방의 소리展’을 개최한다.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Bagstage, B2층 Gallery 0914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가방이 단지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리듬과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청각’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에 따라 전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 감독인 원일, 설치미술가인 마이클클레가와 오세인이 참여하며 영상과 사운드 그리고 설치 미술이라는 3가지 예술언어의 결합으로 ‘소리와 리듬을 생산하는 가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와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914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genuine09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10월 ‘여자의 가방’이라는 테마로 첫 전시를 시작한 ‘BAGSTAGE展 BY 0914’는 2014년 1월에는 ‘가방을 든 남자展’그리고 지난 4월에는 과학과 예술의 이례적 만남을 선보인 ‘가방방정식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가방을 재조명하고 일상적 사물인 가방이 예술로 변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색 전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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