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서울시 등과 여성감정노동자 위한 MOU 체결

애경, 서울시 등과 여성감정노동자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14-07-08 15:33:55
애경이 서울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여성감정노동자를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애경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녹색소비자연대을 비롯해서 한국야쿠르트, LG전자 등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여성감정노동자를 배려하는 기업문화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애경은 서울시,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여성감정노동자의 고충과 해결점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면접과 간담회는 물론 감정노동 종사자의 행동강령 발굴 및 캠페인 진행 등 여성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애경은 사내 고객상담 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소비자 응대 매뉴얼을 만들고 감정소진에 의한 휴식시간 부여 등 업무특성을 고려한 복지혜택 등을 제공해 여성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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