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톰, 사물인터넷형 리더기 ‘스윙-U’ 출시

네톰, 사물인터넷형 리더기 ‘스윙-U’ 출시

기사승인 2014-07-09 09:59:55

네톰이 RFID 리더기에서 진일보된 사물인터넷형 리더기 ‘스윙-U’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톰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콘텐츠 R&D에 주력하는 업체다.

‘스윙-U’는 제품 위치, 온습도 데이터, 데이터 검수기능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제품이 인식된 시점에 제품의 위치와 제품의 상황 정보 및 제품의 자동계수를 통해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스윙-U’는 지난 4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RFID Journal Live 2014’에 출품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수출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기 260x110x40㎜, 무게 230g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외에도 전파의 세기와 각도를 의미 있는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고 제품의 상황에 대한 납품 경로 등의 증거자료를 증명할 수 있다. 제품의 상황 및 위치정보를 포함해 최대 2만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개 제품 데이터를 다운로드해 박스에 들어이쓴ㄴ 제품을 개별 인식, 기존 3000만원 상당의 암실형 검수기, 1000만원 상당의 게이트 포탈 등을 대체할 수 있다.

현재 ‘스윙-U’는 장거리 인식이 요구되는 금형 관리·콘테이너 관리·팔레트 관리 등 대형 자산 관리에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해외 주요 판매처에서는 의류 매장 관리, 보석 매장 관리 등 작고 밀집돼 있는 제품 재고 관리와 제품 검색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KC, FCC, CE 인증을 획득했고 ISO 18000-6C/EPC 글로벌 C1 Gen2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통신방식은 USB 2.0 및 블루투스 2.1 EDR, 시리얼 통신으로 다양하다. 배터리 작동 방식으로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 규격인 TELEC 인증을 진행 중이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smw@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