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유한킴벌리가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를 출시했다. 아기물티슈 업체 중 자체공장 내에 양산 체제를 갖추고,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한 소프트쿠션 원단을 사용한 회사는 유한킴벌리가 유일하다.
신제품에 적용된 소프트쿠션 원단은 원료의 70%가 천연펄프로, 첨단 에어패딩 공법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도톰할 뿐 아니라 스펀레이스 제품(자사 기존 스펀레이스 제품 대비)에 비해 흡수 보유력이 30% 이상 높아 아기 피부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닦아 줄 수 있다. 물티슈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펄프 또한 지속가능 산림경영 인증을 받은 북미산 펄프를 사용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