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의 경우, 올해 초 시작된 A.I가 역대 최장 기간을 연일 갱신하며,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태다.
롯데마트는 이런 어려움에 처한 오리 농가를 위해 나들이철 특수를 겨냥할 수 있는 7월에 맞춰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오리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 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업계를 돕고 본격적인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