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여름 날씨, 우리 아이 ‘유아용품 활용법’은?

변덕스런 여름 날씨, 우리 아이 ‘유아용품 활용법’은?

기사승인 2014-07-11 11:25:55

여름철 날씨는 변수가 많다. 특히 올해 여름은 6월 초순부터 소나기와 고온이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질병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실내외 기온 차로 인한 여름 감기나 땀띠, 발진 등 피부 질환 및 세균 증식에 따른 위생관리도 신경 써야 하는 시점이다.

이 때 상황에 따른 유아용품 활용법으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 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 정세훈 대표는 “변화가 잦은 여름 날씨에는 아이의 위생 및 체온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기존 제품에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날씨변화에 유용한 ‘유모차 레인커버’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장마철 외출을 삼가는 경우가 많다. 우산부터 기저귀 가방, 아이 건강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하는 경우라면 유모차 액세서리인 레인커버를 휴대해 날씨 변화에 맞춰 활용하면 좋다. 소나기가 내릴 경우 비바람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과도한 냉방에 따른 실내외 기온 차에는 체온 조절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페도라 S9 전용 레인커버는 변수가 많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기존의 비닐덮개의 소재와 달리 잘 구겨지지 않고, 3면 시력 보호창으로 깨끗하고 맑은 시야를 제공해 유아들의 시력발달에도 유익하다.

또한 99% 자외선 차단 효과로 연약한 아이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여름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냉기 차단, 황사ㆍ매연 등의 유해물질 차단 등 어린이들에게 유해할 수 있는 각종 환경에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발진 예방에 효과적인 ‘뭉침 없는 기저귀’



더운 날씨는 민감한 아기피부에 땀띠, 혹은 피부발진을 일으킨다. 아기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신체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성인보다 열이 많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두돌 이전의 아이들은 기저귀 착용에 따른 땀띠, 습진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 때 소변 흡수 범위가 넓고 뭉침이 적은 기저귀를 사용하면 아이 피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페넬로페의 뭉침없는 기저귀는 특수 제작된 30cm의 미라클 시트로 배변 후에도 뭉침이 적다. 3D 허니콤엠보싱은 피부 짓무름을 예방하고, 두 개의 공기터널을 형성해 소변이 흡수체까지 빠르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스마트 인서트 시스템, 텐텐 엘라스틱 밴드 등으로 기저귀를 고정하는 아이 허리 피부에도 자극을 줄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젖병부터 장난감까지 살균엔 ‘젖병 소독기’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탓에 곰팡이나 세균 증식이 활발해진다. 특히 돌 전후 아기들은 손에 잡힌 사물은 입으로 가져가는 경향이 있어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쓰기 마련이다. 따라서 아이의 입과 손에 직접 닿는 물건은 자주 소독하는 것이 좋다. 젖병은 끓는 물에 삶거나 전용 세정제를 쓰는 방법이 있으나, 장난감 등 주변 물품 관리도 함께 고려한다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젖병소독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블루케어의 유팡 젖병소독기는 적외선 저온건조 방식의 친환경 제품이다. 고온에서 끓이거나 스팀으로 가열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없고, 소독 시에도 제품 변형이 없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 반사율이 우수한 슈퍼미러 스텐레스 소재를 사용해 젖병 내부까지 깨끗하게 살균 작용을 하며, 공기 흡입부에 향균필터를 장착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및 세균을 차단해준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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