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오픽 대비 영어회화 공부 …전화영어로 준비할까

토익스피킹, 오픽 대비 영어회화 공부 …전화영어로 준비할까

기사승인 2014-07-16 18:40:55

취업 시장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공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알려진 토익뿐 아니라 토익스피킹, 오픽(OPIC) 등 영어말하기 시험 성적 증명서까지 제출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는 토익 고득점자들이 급증했지만 막상 실무에 사용되는 영어 회화에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한다는 평이 잇따르면서 실전 영어회화 실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업무 능력에 있어서도 외국인 바이어 등 원어민과 막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직장인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취업 및 승진을 위한 중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실전영어회화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원어민 강사와의 일대일 맞춤 대화식 강의로 진행되는 전화, 화상영어는 유학 및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자유롭게 생활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 토익스피킹, 오픽 수험생 사이에서 닫힌 말문 틔우기 좋은 영어회화 학습법으로 꼽히고 있다.

원어민 전화영어, 화상영어는 강사의 일방적인 전달만 가능한 무료기초영어, 무료영어회화 등 기존 온라인영어 동영상강의와 달리 모르는 것은 바로 짚고 넘어갈 수 있다. 다수의 학습자가가 한꺼번에 모여 공부하는 영어캠프, 직장인영어회화학원에 비해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왕초보영어학습자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전화, 화상 통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수업할 수 있으며, 매일 10~20분 정도 자투리 시간 동안 진행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바쁜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도 학습 스케줄을 유동성 있게 구성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수강이 가능하다.

이러한 원어민 화상영어, 전화 영어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강사진과 교육철학을 가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기관에서 훈련을 받아 발음이 뛰어난 것은 물론,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지도하는 수준급 강사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회화’에만 그치지 않고, 말하기-문법-읽기-쓰기-듣기 영역 등 기초영어공부까지 탄탄히 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영어공부혼자하기도 가능하도록 쳬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인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원 전화영어 화상영어 사업부 ㈜외대디엘씨(hufs4u.com) 외대전화영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영어교육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 남다른 특화교육프로그램을 갖춘 곳이 추천할만하다”면서 “전문기관에서 강사교육과정을 수료한 북미, 필리핀전화영어 화상영어 강사만을 선별한 곳도 영어말하기 실력 향상에 도움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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