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지승룡 대표 3년 만에 이혼 “사유는…”

정애리, 지승룡 대표 3년 만에 이혼 “사유는…”

기사승인 2014-07-22 19:10:55
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배우 정애리(54)와 ‘민들레영토’의 지승룡(58) 대표가 이혼했다.

22일 ‘여성동아’에 따르면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는 결혼 3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 두 사람 모두 한 차례 이혼경험이 있어 상처가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정애리, 지승룡은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워져 결혼에 골인했다.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가치관 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룡 대표는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엇갈렸다”며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정애리가 이혼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연세대에서 신학을 전공한 지승룡 대표는 도시문화연구소 소장, 극단 JD씨어터 이사장을 지냈고 1994년 카페 ‘민들레영토’를 만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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