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스피릿’ 충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

‘록 스피릿’ 충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

기사승인 2014-07-24 17:58:55

록 페스티벌 시즌이다.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인천에서 대규모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에 크고 작은 록 공연이 전국 곳곳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장은 뛰고 구르는 록 마니아들로 ‘난리 브루스’가 될 테지만 그래도 옷차림엔 신경 쓰자. 거친 관객들의 몸부림에 옷이 찢어질지도 모르니 데님소재 옷으로 차려입는 것을 추천한다.

록 페스티벌은 ‘청청패션’도 허락한다
‘청청패션’이라도 상하의 데님 아이템의 톤을 달리한다면 촌스럽지 않다. 또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청청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냅백 캡, 가죽소재의 벨트나 화려한 뱅글과 신발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컬러나 실루엣에 힘을 주어도 좋은데 마린 룩의 대표 아이템 스트라이프를 활용해도 좋고 어깨 부분의 컷 아웃이 들어가 포인트를 주기 좋은 티셔츠를 이용해 일상에서 벗어나 과감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것이다. 상의보단 하의에 힘을 주고 싶다면 마이크로 미니 핫팬츠를 이용해 핫한 여름 패션을 완성해 보거나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 등이 가미된 팬츠로 전체전인 룩에 포인트를 심어보자.

데님으로 젊음을 뽐내보자
데님소재를 활용하면 활동성을 강조할 수 있다. 잠뱅이 마케팅실 관계자에 따르면 무릎을 시원하게 드러낸 쇼트 팬츠로 시원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 과감한 노출이 여자들의 스타일링 무기였다면 남자의 경우 그래픽 패턴이나 레터링이 담긴 티셔츠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셔츠를 허리에 두르거나 스냅백을 더해준다면 페스티벌 룩으로 손색없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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