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내리는 비 때문에 옷과 신발 등이 마를 날이 없다. 덜 건조된 옷감에서는 악취가 풍기기 마련인데 이는 여름철 불쾌지수를 상승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장화를 신으면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장화는 양말이나 바지 밑단이 젖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국 신발 브랜드 락피시(ROCKFISH)는 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향기 나는 장화를 출시했다. 일반 장화 제품에서 나는 강한 고무 향 대신 은은한 꽃 향이 나는 소재를 사용해 장화에 접목시켰다.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실내에서 장화 벗기를 꺼리는 여성들에게 락피시의 향기 나는 장화는 불쾌지수가 지배하는 여름 장마철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