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캠프 투런 홈런… 주도권은 와다 츠요시에서 류현진에게

맷 캠프 투런 홈런… 주도권은 와다 츠요시에서 류현진에게

기사승인 2014-08-03 11:37:55
ⓒAFP BBNews=News1

류현진(27·LA 다저스)이 와다 츠요시(33·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운드 한일전에서 4회말 주도권을 빼앗았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을 5피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막았다. 삼진 5개를 잡는 동안 포볼을 내주지 않았다.

와다를 공략하지 못했던 LA 다저스의 타선은 0대 1로 뒤진 4회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다저스의 4번 타자 맷 캠프(30)는 무사 1루 기회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 위기에 놓였던 류현진은 마운드 한일전 승리와 올 시즌 13승의 기회를 얻었다. 다저스는 4회말 현재 2대 1로 앞서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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