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이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왼손잡이의 날은 왼손잡이의 인권신장과 인식변화를 위해 국제 왼손잡이 협회에서 1976년 제정 했다. 왼손잡이의 날 협회는 13일 홈페이지에 “오른손잡이 가족, 친구, 동료들 속에서 왼손잡이인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왼손으로 모든 것을 다룰 수 있게 개인공간을 왼손잡이의 공간으로 만들라”고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는 유전적으로 정해져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왼손잡이는 약 5.8%정도라고 전해진다.
왼손을 사용했던 유명인으로는 미술가이자 과학자, 사상가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음악가 베토벤, 나폴레옹 황제, 기업인 빌 게이츠, 우주 비행사 버즈 올드린과 닐 암스트롱,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 등이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