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MBC 원더풀 금요일의 코너 ‘이국주의 호로록’에서는 홍벽돌이 소개됐다. 낙성대역 근처에 위치한 홍벽돌은 매운 치즈등갈비 전문점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다.

홍벽돌 문 앞은 매운 치즈등갈비를 먹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홍벽돌의 대박행진 비결은 무엇일까?

홍벽돌은 특별히 엄선한 등갈비를 연탄불에 구워내고 있다. 일반 프라이팬에 등갈비를 구우면 고기가 질기고 맛의 깊이가 사라진다. 하지만 연탄불로 등갈비를 구워내면 매운 소스와 연탄 향이 깊게 배어 맛이 더해진다. 또 등갈비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주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이 뿐 만이 아니다. 홍벽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제 핫 소스 역시 대박 비결 중 하나다. 청양고추와 베트남 고추를 갈아 3일간 숙성시켜 매운 맛이 배가되고 보다 깊은 맛을 낸다. 홍벽돌의 매운 치즈등갈비는 톡 쏘는 매운 맛보다 풍미가 깊으며 입안을 감도는 매운 맛이 특징이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홍벽돌의 매운 치즈등갈비를 많이 즐긴다. 커다란 불판에 가득 깔린 모짜렐라 치즈를 등갈비에 돌돌 말아 먹으면 매운 맛이 완화되기 때문에 특히 여성 고객층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BC 원더풀 금요일에 방영된 홍벽돌의 매운 치즈등갈비를 본 네티즌들은 ‘홍벽돌 매운 치즈등갈비 완전 침샘 자극!’, ‘생각 없이 TV 보다가 매운 치즈등갈비 보고 배고파졌어요’, ‘홍벽돌 꼭 가봐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