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항소장 제출

성매매 혐의 성현아, 항소장 제출

기사승인 2014-08-15 16:54:55
영화 애인 스틸컷

배우 성현아(39)가 항소했다.

15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따르면 성현아는 14일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브로커 A씨도 지난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성현아는 지난 8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 받았다. 당초 약식기소 됐던 성현아는 검찰 기소 내용을 부인하고 정식재판을 청구 했지만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채모씨가 기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기 때문이다.

검찰 역시 지난 13일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해 진실공방은 고등법원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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