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랑, 18개국 제2외국어 교육콘텐츠 제공… ‘환급코스’로 동기부여

EBS랑, 18개국 제2외국어 교육콘텐츠 제공… ‘환급코스’로 동기부여

기사승인 2014-08-19 14:58:55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두 명의 연예인이 뉴욕에서 부탄가스(butane gas)를 구입하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예인들은 연신 ‘부탄가스’를 외쳤지만 현지인들은 두 사람의 발음을 알아듣지 못했고, 결국 언어의 벽에 부딪힌 연예인들은 바디랭귀지, 회화책 등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한인 50%가 영어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면서도 영어구사에 애로사항을 겪는다는 것에 선뜻 납득이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영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만 매달려 돌아온 당연한 결과다.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등 제 2외국어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시대 속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 회화 학습 또한 중요하다.

이에 18개국에 달하는 제 2외국어 어학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외국어 전문 교육 기관 EBSlang이 ‘목표달성 환급 코스’를 도입, 외국어 학습자들의 공부 중도 포기를 막는 동기 부여 요소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BSlang은 다양한 외국어 회화 강좌를 제공하고 토익, 토플 등 어학시험 대비 강의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강의에 ‘목표달성 환급 코스’를 적용하고 있다. 과제와 출석, 테스트로 이뤄진 과목별 환급기준을 통과하면 대부분 수강료의 일정 부분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제 인증 획득으로 수강 인정 및 증명서를 발급해 자신만의 e-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취업 준비에도 도움을 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BS의 프리미엄 외국어 교육 사이트 EBSlang(http://www.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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