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자체가 아파트의 정체성을 대변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도가 커지면서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떠올랐다.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브랜드에 걸맞게 설계와 기본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인지도도 높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도 한다.

부동산114가 지난해 12월 브랜드 아파트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년 이내 아파트 구입 의사가 있는 응답자에게 ‘특정 건설사 브랜드를 선택 하겠냐’는 질문을 했더니 64,3%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특정 브랜드의 선택 이유로는 ‘품질 및 기능 우수(54.9%)’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난 4월 닥터아파트가 2기 신도시 아파트 중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단지별 상승률이 높은 곳 대부분이 브랜드 아파트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군 건설업체가 짓는 아파트는 평면 설계는 물론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동일 권역 내 브랜드를 갖추고 설계가 뛰어난 아파트는 랜드마크까지 기대돼 더욱 선호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구리 갈매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가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민간의 브랜드는 물론 상품력까지 갖추고 있어 갈매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3위의 포스코건설, 신뢰 가는 브랜드 ‘더샵’

최근 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권에 첫 진입한 이래 두 단계나 뛰어올랐다.

또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세계적 공신력이 있는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무디스는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했다.

‘더샵’ 아파트는 주방 환기시스템을 새로 개발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하는가 하면, 신평면 개발,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을 만족도를 올리고 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 고객 맞춤형 헤아림 커뮤니티 시설 갖춰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수준급이다. 입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린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중앙의 열린 공간과 결합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통해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 교육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에 접이식 유리문을 설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내 그룹 운동(GX),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실내 어린이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야외 물놀이장과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맘스파크도 들어선다.

단지 곳곳 4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4개의 휴식정원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 야외 캠핑이 가능한 숲속 캠핑장도 설치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는 매매와 전세 거래가 쉽다”며 “LTV·DTI 등 주택 규제가 완화된 지금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인기 브랜드,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역세권 등 불황에 강한 단지를 검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 전용면적 69~84㎡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월계로 55길에 있다(문의전화 1600-1443).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