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졸음운전 예방 간식’ 뭐 있나?

귀성길 ‘졸음운전 예방 간식’ 뭐 있나?

기사승인 2014-09-04 16:17:55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발걸음은 가볍지만 꽉 막힌 귀성길 고속도로만은 반갑지가 않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는 지난해 보다 13.3% 증가한 3945만 명이 이동하며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기준으로 8시간이 걸릴 것으로예상된다.

어김없이 복잡한 귀성길이 예상되는 만큼 자가용을 이용해 귀성길에 나선다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좁은 차 안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사탕 등의 간식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무알코올 음료는 시원한 맥주의 맛과 청량감으로 졸음을 날려준다. 알코올 음료는 운전 중 절대 즐길 수 없는 간식이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무알콜 음료는 운전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무알코올 음료이다.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첫 번째 맥아즙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더했으며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만들어 입에 닿는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제로0.00’은 전국 고속도로 7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어 귀성길에도 휴게소에 들러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 힘들다면 에너지 음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착한 에너지 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웅진식품은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3000mg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피로회복음료 ‘으쌰으쌰 타우린 3000’을 출시했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운전 중 입이 심심할 때는 과식을 부를 수 있는 간식 보다는 사탕이나 껌 등 가벼운 간식으로 입안을 달래 주는 것이 좋다.

오리온은 크런치캔디 ‘통커피넛’을 출시했다. 전분으로 코팅한 땅콩을 캔디 위에 통째로 올린 제품으로 입이 심심하거나 졸음을 없앨 때 먹기 좋다. 달콤쌉싸름한 모카커피 맛과 고소한 땅콩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딱딱하지 않아 씹어먹기에 편하다.

롯데제과는 ‘졸음번쩍껌’을 선보이고 있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 멘톨, 페퍼민트 등이 들어 있어 강력한 휘산 작용으로 입안과 목, 코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피로와 졸음을 쫓아 준다. 자일리톨이 들어 있어 충치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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