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25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왕신IC 도로에서 포항 방향으로 달리던 트레일러(운전자 이모·48)가 갓길에 서 있던 도로 청소 차량 2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두 청소 차량 사이에서 일하던 강모(31)씨 등 환경미화원 2명이 숨지고 수신호를 하던 남모(57)씨, 청소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