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뉴하이트 출시 후 매출 상승

하이트진로, 뉴하이트 출시 후 매출 상승

기사승인 2014-09-05 09:45:55

"하이트진로가 뉴하이트를 출시한 후 취급률과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수도권 업소시장에서서 뉴하이트 취급률이 급증하고 있다. 6월말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의 뉴하이트 취급률은 77%로 3월의 27%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뉴하이트의 상승세는 대형마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A마트의 뉴하이트의 점유율은 지난 4월 16.4%였으나 6월에는 20.0%로 매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A마트 내 하이트진로의 맥주점유율(하이트, 맥스, d 포함)도 4월 31.5%에서 6월 36.3%로 크게 증가했다. B마트에서도 뉴하이트가 4월 22.9%에서 6월 23.7%로 늘었으며, 전체 맥주점유율도 34.2%에서 39.1%로 급증했다.

하이트진로의 성장은 품질혁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변하지 않는 맛과 품질유지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생산부문과 유통부문에서 혁신과제를 추진해왔다.

생산혁신을 위해 공동연구, 신기술 도입 등 꾸준한 R&D를 추진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의 가장 기본사항인 품질을 세계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왔다”면서 “최근 맥주시장에서의 점유율 반등은 그 동안의 노력을 고객들이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하지 않는 맥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의 품질혁신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품질경영을 강조했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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