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국인 관광객 잡기 총력전에 나선다.

이마트는 아시안게임과 국경절 연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동인천, 인천공항, 검단, 계양 등 8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중국인 관괭객을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밥솥, 분유, 고추장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또한 은련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하는 중국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000원을 즉석에서 할인해주는 한편 10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아시안게임 입장권(2매)을 증정한다.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는 이마트에서 중국인 매출이 가장 높은 제주점과 왕십리점 등 10개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 마케팅에 나선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오는 17일부터 1주일간 인천 아시안 게임 마케팅을 펼친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