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28)이 뮤지컬배우 김사은(김상미·29)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김사은의 소속사 오피스에이트피쉬 측도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성민과 김사은이 7월 18일 뮤지컬 ‘프리실라’를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중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달타냥과 콘스탄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사은은 2008년 그룹 바나나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와 CF 모델로 활동했고, 현재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 출연 중이다. 특히 지난 해 SBS ‘짝’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주목 받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