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1주일간 백숙용 생닭을 2500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격은 정상가 7100원 대비 64.7%, 기존 할인 행사시 평균가격인 4800원 보다도 48%나 저렴하며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준 도매 시세 가격인 2671원 보다도 6.4%나 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1일부터 7일까지 계육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 상품으로 볶음탕용 생닭(600g) 2팩을 5980원에 판매하며 녹차먹여 키운 훈제오리(600g)도 898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임승현 계육바이어는 “닭 사육두수는 늘어나는데 소비는 줄어들면서 지속적으로 시세가 떨어져 양계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소비촉진으로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