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마트에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는 고객 비중이 지난 9월 55.2%를 기록해 PC 접속자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마트 매출은 올해 1~9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9.4%나 신장했다. 매출비중도 지난해 9월 17.3%에서 올해 9월 30.9%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회사 측은 모바일로 유아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이른바 ‘엄지맘’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접속고객 50%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전단행사상품을 1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쿠폰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