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자사 글로벌샵의 한글 교육 비디오, 교재, 도서 등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올 들어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판매국가 수는 지난해 57개국에서 올해 19개국이 늘어 총 76개국에 판매됐다. 회사 측은 드라마, K-POP 등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 다양한 국가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아시아권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가 9배 이상(871%) 급증했다. 미얀마에서도 한국어 상품 판매가 6배(5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