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가 ‘블랙스미스 by JULY’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블랙스미스 by JULY’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팜투테이블’을 새로운 컨셉으로 정하고 기존 ‘블랙스미스’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직접 기른 작물로 요리한다는 뜻의 ‘팜투테이블’을 기조로 내세운 만큼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생태농장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직접 공수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신메뉴 개발의 지휘자로 나서 R&D 총괄을 담당했다.

또한 ‘블랙스미스 by JULY’는 친환경 조리법을 강조하며 스페인에서 친환경 주방 설비인 미브라사 참숯오븐을 들여왔다. 미슐랭 스타식당 중 친환경 조리방법을 선호하는 식당들이 주로 사용하는 오븐인 만큼 조리 시 가스와 전기 대신 참숯의 열효율을 사용해 환경 오염도 줄이고 스테이크의 풍미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블랙스미스 by JULY’는 직영점 3곳(청담점, 강남점, 영등포점)이 운영 중이며, 올해 제주 본점을 오픈하고, 기존 ‘블랙스미스’ 가맹점에도 신메뉴 추가 공급 등 점포 영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할 계획이다.

전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