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 FAU 부산캠퍼스, 2015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모집

독일 대학 FAU 부산캠퍼스, 2015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모집

기사승인 2014-10-13 11:32:55

해외 유학 없이 독일 명문대 학위 취득 가능

독일 명문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 부산캠퍼스가 2015학년도 전기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FAU는 3명의 화학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 대학교로, 지난 2009년 독일연구재단(DFG) 대학 평가에서 300여개 대학 중 공대 분야에서 2위를 기록했고, 올해의 경우 ARWU 세계대학평가를 통해 독일 대학 중 공대 분야에서 2위(유럽 20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공대 분야에 강점이 있는 종합대학이다.

이번 FAU 부산캠퍼스 공대 대학원 신입생 모집 부문은 화학생명공학부다. 세부전공은 생물공정공학, 화학반응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환경공정공학, 기계공정공학 등으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전형료는 무료다.

지원자는 내년 1월 15일까지 이메일(Busan-studies@fau.de)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대학졸업(예정)증명서, 대학성적증명서, 공인영어성적증명서가 있다. 교수추천서나 관련 이공계 분야의 연구 경력증명서를 첨부할 경우 전형 우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FAU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본교에 입학하는 모든 한국 국적의 학생은 첫 학기에 전액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성적 우수 장학금과 연구 장학금, 연구 장려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AU 부산캠퍼스 대학원 입학생은 장학혜택 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실습실과 장비?기자재를 이용한 실용적 교육, 글로벌 독일기업과의 산학연구 및 인턴십, 졸업 후 독일 협력 글로벌기업 취업 지원, 독일 본교와의 교환프로그램을 통한 국제적 팀워크 습득 기회 등의 특전을 얻을 수 있다.

한편, FAU의 커리큘럼은 졸업생 100% 취업률을 목표로 실용주의 학문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FAU는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 내용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FAU 화학생명공학부 연구소는 독일에서도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연구소로 현재 유럽 주요 기업인 지멘스, 바이엘, 아우디, 바커케미 등 기업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FAU 부산캠퍼스가 운영 중인 화학생명공학부 석사 과정 대학원과 연구소를 통해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

FAU 부산캠퍼스를 졸업하면 독일 본교와 동일하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해외 유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독일 명문대학의 커리큘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본교나 부산캠퍼스의 연구원 또는 독일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FAU는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독일 기업과 산학연구 및 인턴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FAU 부산캠퍼스 전기 대학원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fau-busan.ac.kr) 또는 전화안내(051-899-8000)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studies@f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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