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따내

신라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따내

기사승인 2014-10-14 15:14:55

신라면세점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사업권자로 최종 선정돼 오는 11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전체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A 권역'(1122㎡·339평)을 향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신라면세점은 마카오 국제공항 이용객의 60% 이상이 범중국계인 점을 고려해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성할뿐 아니라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합작사의 지분율은 호텔신라 40%, 스카이 커넥션 60%이며, 호텔신라는 향수와 화장품, 패션 브랜드를 담당하고, 스카이 커넥션은 술, 담배, 토산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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