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고른 소품 하나면 가을 패션 완성”

“잘 고른 소품 하나면 가을 패션 완성”

기사승인 2014-10-17 11:19:55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여성의 옷차림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나 더욱 쌀쌀해진 날씨 탓에 평상 시 옷차림의 컬러와 소재,디자인을 선정함에 있어서 좀 더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담아 낼 수 있는 제품들을 찾게 된다.그러기 위해선 이번 가을/겨울 유행할 백 &슈즈 아이템들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릴법한 아이템을 찾아보는 스마트한 쇼핑을 해볼 것을 제안한다.왜냐하면 잘 고른 소품 하나로 충분히 가을/겨울 멋쟁이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그조틱한 악어·뱀 패턴 제품

이그조틱한 패턴의 장점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데일리 룩과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이그조틱 패턴은 질감과 컬러가 아주 다양하여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착용, 연출이 가능하다. 우아한 페미닌 룩을 즐기는 여성이라면 잔잔한 악어가죽 패턴 또는 옅은 컬러가 제격이며, 자기의 개성을 살릴 줄 아는 여성에게는 강렬한 블랙 또는 짙은 호피나 파이톤 패턴이 들어간 가방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좋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투웨이 스타일 제품

멋스러움과 실용성 둘 중하나만을 놓고 고민해왔다면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마치 무심한 듯 한 손에 착 감기는 토트백을 선호하였더라도 손과 팔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당연 겪어 봤을 터. 특히나 판쵸 스타일 가디건이나 가오리 셔츠를 입었을 때, 가방 끈이 팔꿈치에 들어가지 않아 옷 형태가 흐트러지는 것에 신경이 많이 쓰였을 텐데, 이럴 때는 언제 어디서든지 크로스 스트랩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오피스레이디를 위한 엣지 백

각이 확실히 잡힌 엣지백의 최대 장점은 안에 소지품을 어떻게 넣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빈틈을 보여주기 꺼리는 완벽주의 스타일의 오피스레이디라면 엣지 백을 적극 추천한다. 수납공간이 충분한 토트형식의 엣지 백은 많은 아이템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더 적합하다.

게다가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운 모노톤에 지퍼 고리나 참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된 엣지 백이라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일리 룩으로 손색없다. 같은 엣지 백이라도 기존의 스퀘어 모양에서 벗어나 요즘은 사다리꼴, 오각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 가방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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