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시계가 화제다. 유재석이 착용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것인데 알고 보니 좋은 뜻이 담긴 상품이었다.
27일 인터넷에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2편에 유재석이 차고 나온 시계가 주목을 모았다. 정형돈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운전하는 그의 손목에 채워져 있었다.
시계는 커피콩시계라 불린다. 온라인 사이트 모먼트워치에서 40달러(약 4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을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30%가 몽골고아원과 인신매매착취학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등에 전해진다.
유재석이 착용한 뒤 화제가 되자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