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에 나선 그룹 더블에이 멤버 아우라(28)가 기괴한 모습의 앨범이미지를 공개해 보는 이를 의아하게 하고 있다.
사진은 5일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13일 공개되는 아우라의 새 싱글앨범 ‘커졌다 작아졌다’ 스페셜 이미지다.
사진에서 여장을 한 아우라는 가발을 쓰고 타이트한 의상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장까진 괜찮았다. 그런데 가슴과 엉덩이에 넣은 둥근 형태의 물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네티즌들은 이 모습이 다소 과하고 기괴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이건 무슨 콘셉트냐” “타겟이 누구냐. 이런 걸 보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본인이 좋아서 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억지로 하는 거라면 너무 불쌍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우라는 아이돌 최초로 19금 콘셉트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안고 나왔다. 그간 내놓은 앨범과 뮤직비디오에서도 파격적인 이미지를 잇따라 선보였다. 하지만 아직 큰 호응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