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지은 “신수지 만난 남자 30명” 깜짝 폭로… “H군은?”

‘라디오스타’ 박지은 “신수지 만난 남자 30명” 깜짝 폭로… “H군은?”

기사승인 2014-11-06 07:33:56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이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의 연애 이력을 폭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박지은,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이 먼저 “박지은이 신수지가 만난 남자의 수가 30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더라”면서 짓궂게 운을 뗐다. 이에 박지은은 “과거 신수지와 야구장에 갔는데 아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며 “그래서 ‘지금까지 몇 명 사귀어봤느냐’고 물으니 신수지가 ‘약 30명’이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당황한 신수지는 “사귄 건 아니라 ‘썸(사귀기 전 호감을 가진 단계)’까지 포함한 것”고 해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최근 열애설이 난 허경환을 암시하며 “그런 썸은 H군 같은 존재인가”라고 물었다. H가 누구인지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MC 윤종신만 “그 H가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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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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