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도발 대비 육·해·공 ‘호국훈련’ 실시… 33만 병력 참가

軍, 北도발 대비 육·해·공 ‘호국훈련’ 실시… 33만 병력 참가

기사승인 2014-11-07 10:29:56
국민일보 DB

육·해·공군·해병대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호국훈련’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호국훈련은 1996년부터 매년 후반기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훈련은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육·해·공 합동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훈련으로는 전방군단 작계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대(對)해상·해안침투훈련, 합동상륙훈련, 합동방공·전구탄도탄훈련 등이다.

합참은 “훈련 참가인원은 33만여명이며 일부 훈련은 한·미 연합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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