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곽진언-김필-임도혁 남았다… 심사평·점수 한 큐에 총정리

‘슈퍼스타K’ 곽진언-김필-임도혁 남았다… 심사평·점수 한 큐에 총정리

기사승인 2014-11-08 02:12:55

6번째 슈퍼스타K는 누가 될까. 이제 단 세 명이 남았다.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송유빈과 장우람은 탈락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는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톱5에 오른 후보 다섯 명이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다. 각 후보가 받은 심사평과 점수를 정리했다.

송유빈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선곡. 10대 소년의 순수한 감성의 원곡 느낌을 살림.
-이승철 “오늘 주사까지 맞고 투혼을 발휘했다. 최고보다 아름다운 모습은 최선을 다한 모습이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모습이 아름다웠다. 노래 평가보다 마음이 아름답고 예뻤다.”
-심사위원 점수: 353점(이승철 90점, 백지영 88점, 윤종신 86점, 김범수 89점)

장우람
-이승철의 ‘추억이 같은 이별’ 선곡. 록 느낌을 가미해 새로운 모습 선보임.
-윤종신 “억지로 하다말다, 완전히 내 것으로 못 만들었다. 끌려간다는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웠다.”
-백지영 “호흡을 쓰는 문제가 목소리 풀면서 하는 표현이 좋았다. 완급 조절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윤종신 심사위원과 공감하지만, 안정감 있는 무대는 좋았다.”
-이승철 “이 노래를 준 것은 장르를 파괴하려고 한 것인데 장우람이 새로운 시도를 해 앞으로 가수로 활동할 가능성을 보였다.”
-심사위원 점수: 356점(이승철 89점, 백지영 89점, 윤종신 88점, 김범수 90점)

곽진언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 선곡. 애잔한 느낌을 살려 곡을 재해석.
-백지영 “감동이었다. 최고였다.”
-이승철 “곽진언 씨는 데뷔하면 부를 노래 많아서 좋을 것 같다.”
-윤종신 “제 노래의 색다른 노래를 봤다.”
-심사위원 점수: 370점(이승철 90점, 백지영 94점, 윤종신 94점, 김범수 92점)

김필
-백지영의 ‘여기가 아파’ 선곡. 자신의 아픔을 담아 원곡 재해석.
-이승철 “이 노래 매력, 장점을 느끼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메이저 노래 부르기에는 소화력이 약하지 않나.”
-김범수 “본인의 스타일을 여지없이 잘 보여줄 수 있었던 선곡이었다.”
-윤종신 “한 음을 길게 끌고 가는 게 매력적. 백지영의 노래를 돋보이게 해줬다.”
-백지영 “고맙다.”
-심사위원 점수: 366점(이승철 88점, 백지영 90점, 윤종신 95점, 김범수 93점)

임도혁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 선곡. 안정적인 고음과 풍부해진 표현력 눈길.
-윤종신 “커진 김범수를 본 느낌이다. 박자감도 좋았다.”
-백지영 “무대 전체가 자연스럽게 들어왔다. 빛나는 임도혁을 봤다.”
-이승철 “벗님들 멤버들 중에서 힘을 못 받았는데, 오늘 드디어 랭킹 1위로 올라온다. 우리(심사위원) 네 사람의 노래를 불러도 다 소화할 수 있다. 테크닉 뛰어난 보컬이다.”
-김범수 “너무나 기특하다. 힘든 상황이 많았을 텐데, 보여줄 것이 많다는 약속을 오늘 지켰다.”
-심사위원 점수: 380점(이승철 92점, 백지영 95점, 윤종신 97점, 김범수 96점)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와 대국민 문자 투표 50%로 이뤄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원과 음반 발매, 그리고 2014 ‘MAMA’ 시상식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1일 우승자가 가려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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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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