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봤어?] JYP 연습생 발탁된 ‘독수리춤’ 교회 누나

[이거 봤어?] JYP 연습생 발탁된 ‘독수리춤’ 교회 누나

기사승인 2014-11-16 16:51:55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교회 누나의 멋진 독수리춤을 본 적 있나요? 지난해 8월 이다현(16)양이 성가대 가운을 입고 복음성가 ‘주께 가오니’에 맞춰 격렬하게 워십댄스를 추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였습니다. 이양의 몸짓을 담은 영상이 ‘교회 누나의 독수리춤’이라는 제목으로 퍼지면서 일약 스타가 됐죠.



특히 ‘독수리 하늘로 올라가듯’이라는 가사에 맞춰 실제 독수리가 나는 듯한 모습을 격렬하게 표현한 부분이 큰 화제였죠. 당시 인터넷에선 “박력 있다” “귀엽다”라는 반응부터 “교회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노래와 춤이 있는지 몰랐다” “대단한 열정이다” “저 교회 가고 싶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랬던 이양이 JYP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또 한번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14일 JYP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양은 현재 JYP 연습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양은 정식 오디션을 통해 2012년 7월 연습생으로 발탁됐습니다.



이양은 13일 자정 공개된 갓세븐(GOT7)의 신곡 ‘하지하지마’의 티저 영상에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에서 이양은 춤을 추다 갓세븐에게 달려가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짓습니다. 미모가 출중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보니 ‘교회 누나’보단 ‘교회 여동생’이 더 어울릴 듯하네요.

네티즌들은 “개인기 하난 확실한 가수 될 듯” “춤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습니다.

이양이 독수리춤을 추던 열정으로 열심히 해 가요계에서도 훨훨 날았으면 좋겠네요. 보너스 영상입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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