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캣우먼’ 콘셉트 고민이라더니… 천연덕스럽게 요염 포즈 ‘깜짝’

AOA 초아, ‘캣우먼’ 콘셉트 고민이라더니… 천연덕스럽게 요염 포즈 ‘깜짝’

기사승인 2014-11-18 19:37:55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캣우먼’ 콘셉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초아는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신곡 ‘사뿐사뿐’이 캣우먼 콘셉트라 고양이 같은 느낌을 내야 한다”며 “뮤지컬도 보고 ‘동물농장’도 많이 봤는데 아직 조금 어려운 것 같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포즈를 취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양이가 엉덩이를 쑥 빼고 앉아있는 모습을 흉내 내며 요염한 섹시미를 뽐냈다. 또 왼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으며 고양이가 자주 하는 동작을 따라 하기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고양이와 비슷한 건 잘 모르겠는데 보기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현장에는 웃음이 터졌다. 잠깐 동안 방송된 장면이었다. 전체 분량도 많지 않았다. 그러나 초아의 고양이 흉내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것으로 보인다. 방송 후 한동안 초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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