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더팩트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만남을 수차례 확인했다”면서 데이트 장면 파파라치 사진 여러 장을 함께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중순부터 만남을 가졌다. 각자의 스케줄로 바쁜 두 사람은 주로 주말 저녁에 만났다. 청담동 일대의 레스토랑이나 장 아나운서의 집 근처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공개된 사진은 두 장이다. 한 장엔 길거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서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박태환과 장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레스토랑 안에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이었던 2012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장 아나운서는 지난해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는 장 아나운서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