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사극 ‘원녀일기’ 호평 일색… “사또 오상진&콩쥐 김슬기” 어떤 내용?

단막사극 ‘원녀일기’ 호평 일색… “사또 오상진&콩쥐 김슬기” 어떤 내용?

기사승인 2014-12-01 02:59:55

MBC ‘원녀일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됐다.

1일 오전 0시쯤 방영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는 배우 김슬기, 서이안, 채수빈, 오상진 등이 출연해 경쾌한 사랑얘기를 그렸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인 원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 사극이다. 콩쥐, 춘향, 심청 등 익숙한 고전 속 여인들을 등장시켜 원녀의 연애스토리를 재구성했다.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김슬기는 ‘원녀일기’에서 노처녀 콩쥐 역을 맡았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연기자로 나선 오상진은 훈남 총각사또로 분했다. 잘생긴 외모, 안정적인 직업, 게다가 지성미까지 갖춰 뭇여성들의 관심을 받는 역할이다.

방송 후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원녀일기가 오르내렸다. 특징있는 캐릭터를 통해 고전을 색다르게 구성한 점이 호평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는 “생각 없이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신선한 사극이었다”는 등의 호응이 잇따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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